국내외 미술시장 위축 속 국내 미술시장의 돌파구는?
국내외 미술시장 위축 속 국내 미술시장의 돌파구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2.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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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Project VIA) 결과 공유회’ 열려
“해외 아트페어 벤치마킹, 현지화로 독자성 구축"
"국내 미술시장 위축... 파레토법칙과 같은 시장 형성"
"세계 미술시장 온라인 플랫폼으로 눈 돌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경제 악화로 2018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장기 침체를 이어온 국내 미술시장에 단비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달 23일 열린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김환기 화백의 1971년작 '우주(Universe 5-IV-71 #200)'가 132억에 낙찰되며, 한국 미술품 최고가를 갱신했다. 2019 하반기 홍콩發 경매장의 ‘깜짝 신기록’은 무엇을 의미 할까? 국내 미술시장의 현재와 미래는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될까?

▲지난달 열린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김환기 화백의 '우주' (Universe 5-IV-71 #200)가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갱신했다(도판=크리스티)

국내 미술시장인 아트 페어ㆍ갤러리ㆍ경매회사 기획자들이 직접 해외 미술시장 현장을 답사하고, 국내외의 리서치 사례를 분석해 발제하는 ‘비아살롱(VIA Salon)-2019 프로젝트 비아(Project VIA) 결과 공유회’가 지난 18일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에서 열렸다. 1부는 아트페어ㆍ2부는 미술품 경매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각 분야의 전문가 나서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설명했고, 해외와 국내의 미술시장을 비교했다. 또한 해외 사례 중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은 유익한 사례나 플랫폼 등은 벤치마킹을 제안했다.

이날 각 분야 기획자들은 국내 미술시장의 ‘체질 개선’에 입을 모았다. 미술품 거래를 천박한 자본주의로만 볼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민과 관의 공조가 필요하며, 국제적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 수용하자 전했다. 또한 국내 미술시장의 특징인 가격 공개 및 미술품 정보 공개의 폐쇄성을 투명하게 변화시켜, 생존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해외 아트페어 벤치마킹, 현지화로 독자성 구축", 컬렉터 층의 변화 등 새로운 경향 언급

한국화랑협회 김동현 팀장은 뉴욕 리서치를 맡았다. 세계 미술시장을 선도하고 권위와 규모 큰 프리즈 뉴욕 2019(Frieze New York 2019)와 테파프(TEFAF New York Spring)에 방문했다. 이를 통해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 아트 서울, KIAF ART SEOUL)와 화랑미술제 등 국내 최대 규모 아트 페어 참가 지원ㆍ기획ㆍ운영하는 기관인 한국화랑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 팀장은 "한국의 아트페어는 해외 아트페어의 장점을 파악해 현지화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프리즈에 관해선 “자체 홍보 시스템과 매체를 활용해 허브의 역할을 했고, 축제 형식으로 운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테파프에 관해선 “고급화 전략으로 행사 진행에 필요한 예산의 대부분을 장소 섭외와 메뉴 조성ㆍ아트페어 현장 조성ㆍVIP 서비스에 집중한다. 컬렉터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그램 제공한다. 이들은 이런 서비스에 기반 해 전문 기관들과 협업한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화랑협회 김동현 팀장은 뉴욕 리서치 경과를 발표하고 있다

두 아트페어의 공통점은 “행사 확대를 위해 미술관ㆍ갤러리ㆍ작가와의 협업과 민과 관이 연계가 잘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유명 아트페어는 특정 지역의 단기 행사를 넘어 미술사적, 현대미술의 흐름을 만들 수 있는 교두보다”라며 “국제화ㆍ브랜드화 되어 있는 뉴욕과 유럽 미술관과 연계로 전 세계적 교류와 협력ㆍ파급력을 적극 활용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KIAF의 지향점에 관해 "한국미술의 정체성과 근현대 미술품의 가능성을 재조명한다. 신진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갤러리 그림손 심선영 아트디렉터는 이탈리아 아트페어 아티시마(Artissima) 리서치를 통해 아트페어의 지속력과 확장성을 연구했다. 심 아트디렉터는 “국내 아트페어와 달리 아티시마(Artissima)에선 드로잉부터 에스키스 형식의 드로잉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가치를 인정받는다”라며 ‘작품’에 재화적 가치보다 작가의 철학과 개념과 본질을 바라보는 유럽 관람객들의 사고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갤러리 그림손 심선영 아트디렉터는 이탈리아 아트페어 리서치 결과를 공유하는 모습

아티시마(Artissima)의 작품 배치에 관해 “부스를 구성하는 감각, 디자인, 칼라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작품이다. 프레임이 아닌 부스 벽에 작업 한 작품이나 부스의 디자인과 연계해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작품이 많이 선보였다”라고 말하며, 문턱 높은 전시장이 아닌 반려견과 함께여도 전시 관람이 가능한 자유로운 분위기를 국내 아트페어와의 차이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Artissima(아티시마)를 온전히 쫓아가기 보단 현지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개방성의 수용ㆍ접근방식의 변화ㆍ창의적인 미술시장의 도전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라리오 갤러리 전지영 전시팀 매니저는 미국 캘리포니아 Desert X 와 스위스 바젤의 Art Basel을 방문해, ‘퍼포먼스’가 독립적인 미술의 매체로 존립하는 방법과 그 구현의 경계를 허물고 확장의 방법을 리서치 했다.

▲아라리오 갤러리 전지영 전시팀 매니저가 미국 캘리포니아 Desert X 와 스위스 바젤의 Art Basel을 방문해, ‘퍼포먼스’미술의 매체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

전 매니저는 “기관과 개인이 퍼포먼스 아트를 소장하는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Desert X에 관해 “퍼포먼스의 언어를 활용해 설치미술을 새롭게 재매개화하려는 시도를 목격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코첼라밸리의 사막을 무대삼아 공연하는 Desert X의 작품들은 땅의 역사와 사회적 이슈를 직접 체험 작품”이라고 해석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아트 바젤과 관련해 “상업미술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매되는 퍼포먼스 작품들은 퍼포먼스의 비물질적 ‘개념’을 어떻게 소장할 수 있는지, 전통적 물품교환식 거래의 틀을 확장하는 시도”라며 “퍼포먼스 미술도 상업적으로 판매 및 소장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라고 전했다.

▲라운드테이블 진행 모습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에선 미술품 컬렉터 층의 변화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화랑협회 김동현 팀장은 “올해 KIAF의 관람객이 30프로 늘었는데, 젊은층의 증가가 눈에 띈다”라며, 작품 구매자에 관해 “기존 로얄티 작품 구매자가 아닌 새로운 손님이 많았다. 기존에는 30대 후반 50대 초반이었는데 젊은 층의 증가가 특징”이라며 “3천만~ 6천만원의 작품 구매 취향이 늘었다”고 전했다.

갤러리 그림손 심선영 아트디렉터도 젊의 컬렉터와 관객의 증가에 공감하며 “당장 작품을 구입하거나 고가의 작품을 살순 없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령대가 낮아지는 건 큰 의미”라고 힘주어 말했다.

국내 미술시장 위축...파레토법칙과 같은 시장 형성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봉수 정보분석팀 대리는 2019년 미술시장실태에 관한 분석결과를 공유했다. 김 정보분석팀 대리는 “국내 미술시장 규모의 축소”를 언급했다.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이 2019년 11월 까지 국내 8개 경매회사 90회의 경매에서 거래된 미술작품 데이터를 분석하며 “출품된 약 2만 4천점의 작품 중 약 1만 5천점이 낙찰돼, 낙찰총액 1,435억 원, 낙찰률 63%를 기록했다”라며 수치에 관해 “지난 2018년 낙찰총액 약 2,000억 원에 비해 약 28% 감소한 규모다. 낙찰률 또한 66%에 비해 3%가 떨어졌다. 12월에 예정된 경매 낙찰 예상액을 약 1,600억 원으로 추정해도 `18년 대비 약 25%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봉수 정보분석팀 대리는 2019년 미술시장실태에 관해 설명 했다

최고가 낙찰 작품에 관해선 “르네 마그리트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라고 전했다. 올해 국내 경매시장 최고가 낙찰 작품에 관해 “서울옥션의 ‘제28회 홍콩세일(03.29.)’을 통해 거래된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의 ‘Le Chant des Sirènes(1953/캔버스에 유채/46.0×38.0)’로 약 72억 4천만 원에 낙찰됐으며, 역대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 최고 낙찰가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작가 미술품 경매가 1위인 김환기 화백의 낙찰 기록을 “지난달 23일 “홍콩크리스티경매”를 통해 132억 원이라는 한국 미술작가의 새로운 낙찰 기록을 수립한 “김환기”의 “Untitled(1971/코튼에 유채/255.0×204.1)” 작품으로 서울옥션의 “제29회 홍콩세일(05.26)”에서 약 71억 8천만 원에 거래됐다“라고 말했다.

국내 개최 경매 최고가 낙찰 작품에 관해선 ”백자의 재조명을 불러온 ‘백자대호(白磁大壺)’”라며 “서울옥션의 ‘제152회 서울옥션 미술품경매(06.26.)를 통해 31억 원에 낙찰됐다. 그 뒤를 이어 김환기의 ‘14-Ⅶ-70 #180’ 작품이 케이옥션의 2019년 1월 메이저경매(01.23.)를 통해 17억 원에 거래됐다”라고 알렸다.

김 대리는 또 현재의 미술시장의 거래를 분석하며 “파레토법칙과 중저가 미술품의 꾸준한 판매 성과”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내 미술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5년부터 약 4천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고가의 미술작품과 소수의 대형 셀러(seller)의 거래 실적이 전체 파이를 움직이는 파레토법칙과 같은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라며 “전체 판매 작품의 1.3%를 차지하는 1억 원 이상의 작품은 전체 낙찰총액의 58.4%를 차지하며, 98.1%를 차지하는 6천만 원 미만 작품은 전체의 32.5%를 차지한다. 소수의 고가 작품이 전체 미술시장 규모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아살롱(VIA Salon)-2019 프로젝트 비아(Project VIA) 결과 공유회 참여자 모습

올해의 미술시장 이슈에 관해선 “김환기와 박수근ㆍ여성작가ㆍ근대미술ㆍ 미술시장 불황”을 꼽았다. 시장 관련 키워드를 중심으로 약 600여의 뉴스를 클리핑 한 결과에 관해 “국내 미술작품 최고가를 기록한 김환기ㆍ블루칩 대표 작가인 박수근과 이우환ㆍ국내·외에서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백남준의 이름이 가장 많이 거론됐다”라며 “해외작가는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우스(KAWS)와 올해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를 통해 수많은 관람객이 찾은 데이비드호크니(David Hockney)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술시장의 긍정적 뉴스(기대감, 성공적인 결과 등)가 부정적 뉴스(감소, 논란, 시장위 위기 등)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지만 하반기를 지나며 부정적 뉴스가 소폭 증가했다. 올해 초 시장의 기대감에 비해 다소 침체된 미술시장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리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인 K-ARTMARKET의 활용을 당부했다. K-ART MARKET(https://www.k-artmarket.kr)에선 미술거래정보ㆍ다양한 미술시장 자료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다.

세계 미술시장 온라인 플랫폼으로 눈 돌려

아트앤초이스 최선희 대표는 '한국 미술시장과 경매 2019 현황과 특징'에 관해 발제했다. 최 대표는 경매 매출 규모가 줄어 이유에 관해 “지속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도 있지만, 지난 3년 동안 경매시장에서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단색화의 판매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라며 “가격이 급상승한 단색화 작품들이 투자 측면에서의 메리트가 줄어든 부분도 있으며, 좋은 퀄리티의 작품들이 유명 컬렉터, 혹은 미술관 등의 기관들에 다 소장이 된 상태라 그만큼 작품의 수급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경매 횟수의 증가 관해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견해를 냈다. 최 대표는 “메이저경매와 온라인경매의 횟수 증가로 저가 시장이 확대됐다”라며 “이는 미술품 거래 대중화를 이뤘고, 작품 구매에 다양성은 열렸지만 구매자들의 관심도 저하와 피로도 증가가 시장분위기에 악영향 미쳤다”라고 주장했다.

▲아트앤초이스 최선희 대표가 '한국 미술시장과 경매 2019 현황과 특징'을 짚었다

 
고미술 거래량 증가를 국내 미술시장의 이슈로 보며 “경매 낙찰총액이 전체적으로 하락했지만 고미술품 거래는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미술시장의 이슈에 관해 ‘미술품 관련 세제 변동의 불안감으로 고가 작품을 구매하는 컬렉터 층의 구매의욕 하락’과 ‘국내 스타트업계 미술품을 소액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ㆍ크라우드 펀딩 등 미술품 공동소유 플랫폼 증가‘를 꼽았다. 그러면서 “11월 홍콩 크리스티에서 김환기의 1971년 작품 ‘우주(Universe 5-IV-71 #200)’가 132억원에 낙찰됐다”라며 “최고가를 또다시 갱신해, 미술계 분위기 전환에 대한 기대심리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아트막트아시아 정미성 대표는 세계 미술시장을 리서치 했다. 특히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 플랫폼 소더비(Sotheby’s)와 크리스티(Christie’s)를 중심으로 살폈다. 정 대표 2018년 세계 미술시장 관해“매출 총액은 674억 달러로, 2017년과 2018년 각각 10년 만에 가장 큰 성장을 보인 해로 기록 됐다”라며  “10년이란 기간은 미국의 지난 금융위기를 회복되는 기간으로 의미가 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매를 통해 만들어진 총 판매액은 291억 달러다”라며 “미국ㆍ중국ㆍ영국에 위치한 경매시장의 시장 점유율이 세계 시장의 88%, 그중에 미국이 총 판매액 40%로 가장 큰 경매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아트막트아시아 정미성 대표가 세계 미술 시장의 경향을 살명하는 모습

올해 위축 된 세계 경매 시장을 언급하며 “2019년 올해 상반기 1000만 달러 이상 작품의 전체 경매 매출은 2018년 상반기에 비해 35%나 줄었다”라며 “지난해 이미 경매 시장 전체의 성장율이 3%에 그쳐 시장 위축을 예견했다”라고 설명했다.

소더비와 크리스티 온라인경매의 강세를 언급하며 “소더비는 온라인 판매 작품 수가 전체 중 37%를 차지하고, 크리스티는 한해에 90번에 가까운 온라인세일을 진행하는 등 해마다 온라인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경민 미술시장 연구팀 디렉터는 온라인 미술시장 플랫폼과 갤러리의 세일즈와 마케팅 주력 사례ㆍ온라인 미술시장의 기술 사례를 살폈다. 이 디렉터는 “‘히스콕스 온라인 아트 트레이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과 온라인 경매사 등의 등장으로 미술품 유통은 온라인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20~30대 응답자의 79%가 최근 12개월 동안 온라인에서 작품을 구매했다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5%는 인스타그램 같은 SNS가 미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앞으로 온라인 미술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예고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트시와 아트넷과 같은 온라인 미술시장을 이끈 플랫폼과 주요 경매사 및 갤러리는 Z세대 컬렉터가 증가로 온라인 세일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경민 미술시장 연구팀 디렉터가 온라인 미술시장 플랫폼과 갤러리의 세일즈와 마케팅 주력 사례 등을 발표하는 모습

온라인 미술시장의 기술은 “VRㆍARㆍ MLㆍAI 등과 블록체인과 데이터가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에 관해 “작품 거래 내역을 암호화해 여러 컴퓨터에 동시에 분산저장해, 정보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품의 원본성ㆍ거래시 암호화폐 사용ㆍ작품의 분할소유권ㆍ작가를 위한 간편한 스마트 계약서 등을 가능해, 작가들도 자신의 작품에 이 기술을 사용하는 사례가 있다”라며 “미술작품 접근에 민주적인 방식이라는 평도 있지만, 과거부터 여러 기업과 금융권에선 분할소유권의 방법을 썼다”하고 전했다. 또한 “작품 소장을 투자로 인식하 점은 온도차가 있는 이슈이다”라고 설명했다.

▲라운드테이블 진행 모습

지난 18일 열린 ‘비아살롱(VIA Salon)-2019 프로젝트 비아(Project VIA) 결과 공유회’에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도일 대표 등과 아트 페어ㆍ갤러리ㆍ경매회사 실무자 ㆍ작가 등이 100여 명이 참여해 국내외 미술시장의 경향과 이슈를 살폈다.

힌편 프로젝트 비아 비아살롱의 리서치 자료집은 내년 2월 달 자료를 예술경영지원센터(www.gokams.or.kr) 자료공간에 발간자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비아살롱에 관한 문의는 예경 시각예술기반팀 02-708-222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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