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ㆍ숭례문 상시 지키는 수위의식 계속 진행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남산봉수의식 전통문화 재현행사를 중단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행사에 참여하는 출연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고, 출연자 대기실 및 행사장에 손소독제를 비치ㆍ시민안전예방을 위한 안내멘트를 실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추가 발생 등 확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행사관람 시민의 안전예방을 위해 잠정적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
공연 및 체험행사는 중단하지만, 대한문ㆍ숭례문 앞에서 상시 지키는 수위의식은 계속 진행한다.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부 등 추이에 따라 행사 재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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