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24일 공화랑 ‘은일유희’展, 조선시대 회화·자기·가구 한 데 모여
조선시대의 회화와 자기, 가구들을 한 데 모은 ‘은일유희’展이 11월 18~24일 인사동 공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표암 강세황의 ‘중국 기행첩’ 중 2첩과 작자 미상의 8폭 ‘평양성도’, 10폭 ‘화조도’를 비롯해 주칠이층책장, 귀올림책장 등 고가구, 청화백자 수복강령명 칠보문호, 청화백자운봉문호 등 도자기 등을 선보인다.
더불어 일본의 화조화가 마츠무라 케이분의 원앙도 위에 추사 김정희가 화평을 쓴 작품과 장승업의 그림에 안중식이 글을 쓴 '영모도'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은일유희:숨겨진 것을 찾는 기쁨’이라는 제목처럼 숨겨진 조선시대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문의 02-735-9938)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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