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립극단 예술감독 박장렬 연출가 위촉
경상남도 도립극단 예술감독 박장렬 연출가 위촉
  • 이가온 기자
  • 승인 2020.02.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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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30년 이상 활동... ‘토지’연극 만들고파"

김경수 도지사가 박장렬 연출가를 경상남도 도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지난 12일 위촉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에 응모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남도립예술단 전형위원회 심사와 경남도립예술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박장렬 연출가를 도립극단의 예술감독으로 선정했다.

▲김경수 도지사와 박장렬 연출가 모습(사진=경상남도)

박장렬 예술감독은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의 3기 동인 출신이다. 30년 이상 연극 현장에서 연출 및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극단나무협동조합 이사장ㆍ전국연극협회 비상임이사ㆍ서울연극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연극인의 권익 신장과 제작 환경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지사는 박 감독에게 “지역 연극인들과의 협력”을 주문하며,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연극인에게는 공연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립극단이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도 덧붙였다.

▲경상남도 도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박장렬 연출가 모습(사진=경상남도)

박 감독은 “하동을 배경으로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그려낸 국민소설 ‘토지’를 연극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도립극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감독은 창단공연ㆍ지역극단과의 협업공연 등을 포함한 도립극단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단장의 승인을 받아 앞으로 2년간 도립극단을 이끌게 된다.

도립극단의  창단공연은 오는 9월경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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