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원 위원장 "서울시 교육청, 개학 후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필요"
김창원 위원장 "서울시 교육청, 개학 후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필요"
  • 이우상 기자
  • 승인 2020.03.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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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하교 시 발열체크, 증상 의심 시 선별진료소 검사 실시 방안 등 촉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내달 6일로 확정됨에 따라 총 5주일 미뤄지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세 차례에 거쳐 개학을 연기했다.

최근 확진자 중 미성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학교를 통한 전파를 미리 차단하고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학일이 조정됐다. 개학이 연기된 후 유치원ㆍ초등학교 긴급 돌봄 등의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개학 후 접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학부모들의 불안은 크다.

▲서울시의회 전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은 “개학 후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서울시 교육청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모든 학생들의 등, 하교 시 발열체크, 증상 의심 시 선별진료소 검사 실시 방안 등을 갖추고 보다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라며 “선제적 대응책은 감염 예방은 물론, 코로나19에 혹시라도 노출됐을 수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9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을 통해 서울 시내 모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3매 및 필터 지급, 방역 관련 물품 준비 등을 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촘촘한 대응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학생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며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고,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서울시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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