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마포대학 3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생학습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유튜브 채널로 강연 내용을 공유한다.

마포대학은 오는 1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3기의 강의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될 우리의 일상’ 이다.

마포대학은 기존의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던 구민교양 대학과 시민교육을 합해 진행됐다. 지난해 마포대학 1ㆍ2기를 통해 통일과 민주주의ㆍ시대적 흐름과 관련 내용까지 분야를 확장해, 평소 듣기 힘든 여러 분야의 명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해 왔다.

이번에 진행되는 마포대학 3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평생학습의 공백을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강연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지식을 나누고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에 마포구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사회ㆍ경제ㆍ채용ㆍ교육 등의 분야에 대해 알고 싶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접수는 16일까지 마포구 평생학습포털(http://edu.mapo.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전화 접수(02-3153-8974)하면 된다. 

기타 마포대학 3기 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평생학습포털을 참고하거나 마포구 교육지원과(02-3153-8974)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뉴노멀 시대의 도래에 따라 다양한 학습방법을 시도해 생활 속 평생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마포대학 3기 과정을 통해 앞으로 변화될 우리의 일상에 대한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