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아트마켓 1차 성료, 23일까지‘버추얼 팸스’ 2차 오픈 진행
2020 서울아트마켓 1차 성료, 23일까지‘버추얼 팸스’ 2차 오픈 진행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10.20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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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팸스, 다양한 한국 공연예술 소개 등 공연예술계 교류 활성화에 기여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비대면 플랫폼(버추얼 팸스)을 도입해 지난 12일부터 4일간 진행된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 마켓 ‘2020 서울아트마켓(PAMS; Performing Arts Market)’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2차 오픈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2020 서울아트마켓 버추얼 팸스 화면(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2020 서울아트마켓 버추얼 팸스 화면(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2020 서울아트마켓’은 활발한 창작과 제작을 바탕으로 한 한국공연예술 작품의 합리적인 유통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주)예술경영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의 후원을 받아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2020 서울아트마켓’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공연예술 국제교류가 제한된 상황에서 ‘버추얼 팸스(Virtual PAMS)’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버추얼 팸스(Virtual PAMS)는 온라인 RPG(Role Playing Game) 모형을 차용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으로 키보드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온라인 부스에 드나들며 국내외 공연예술 관련 다양한 정보와 사업교류를 실감형으로 참여할 수 있는 2020 서울아트마켓의 핵심이다.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굵직한 축제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었지만 ‘서울아트마켓’은 개최 방식을 현 상황에 맞는 언택트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례적인 개최 방식과 이번 비대면 플랫폼(버추얼 팸스)을 도입하여, 접속자 수 3,197명을 기록해 기존 오프라인 개최 당시 1,500여명의 방문 수 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여주며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희망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스페인, 루마니아, 싱가포르 등 국내외 공연예술분야 전문가와 예술가 간 비즈니스 화상미팅을 70회 가량 성사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었던 국내외 교류의 장을 활성화 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호평도 잇따랐다. 
  
뉴욕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K-방역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한국에서 역시 ‘디지털 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 세계 공연예술유통시장 중 가장 처음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매우 신선하고 획기적인 시도를 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미국 현지 공연예술계 관계자들도 한국의 이러한 시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향후 우수 공연작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프로모션의 새로운 방도를 제시한다고 보여진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어셈블리’ 프로그램의 발제자로 참가하였던 방콕공연예술미팅 관계자 또한 “2020 서울아트마켓은 버추얼 팸스라는 새로운 교류 방법을 시도한 것을 넘어, 팬데믹으로 단절된 공연예술계 네트워크를 이어 향후 공연예술 국제교류 및 국제이동성의 미래 및 방향성에 대한 토론의 물꼬를 틔워 줬다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고 언급하였다. 

‘서울아트마켓’과 함께 진행됐던 ‘2020 저니투코리안뮤직’ 또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10개 한국전통음악단체의 쇼케이스 공연을 버추얼 팸스를 통해 송출하였고, 이를 온라인으로 감상한 해외음악전문가와 선정단체간의 1대1 비즈니스 화상미팅을 75회 진행하였다. 

‘저니투코리안뮤직’ 측은 ‘그레이바이실버’와 ‘고니아’는 2022년 1월 미국 케네디예술센터, 링컨예술센터 및 뉴욕 원터 재즈 페스티벌(NYC Winter Jazz Festival)에서 한국 특집을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동양고주파와 ’고니아‘ 는 2021년 몽골 최대 음악 축제인 플레이타임 초청 확정을 받았다. 특히 ’동양고주파‘는 2021년 이스탄불재즈페스티벌, 2022년 조드푸르 리프 축제(Rajasthan International Folk Festival), 2022년 칠레 투어 등 다수의 음악 축제 감독으로부터 초청 러브콜을 받았다. <저니루키>의 활약도 눈에 띈다. ‘달음’은 독일의 음반사 글리터비트 레코즈(Glitterbeat Records) 로부터 음반 발매 제안을 받아 협의 중으로 벌써 총 4개 단체가 8건의 초청 계약 및 음반 발매 제의를 받았다.

‘2020 서울아트마켓’은 많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한 것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버추얼 팸스’를 2차 오픈될 예정이다. 해당 2차 오픈에서는, 1차에 진행되었던 한국 대표 공연예술 쇼케이스(팸스 초이스), 사업교류제안(팸스 피칭), ‘저니투코리안뮤직’, ‘센터스테이지코리아’ 공연 등을 포함하여,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었던 아시아공연예술마켓 네트워킹(어셈블리), 현대공연예술담론(팸스 살롱) 또한 상영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ams.or.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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