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펼쳐지는 눈부신 빛의 향연
대학로에 펼쳐지는 눈부신 빛의 향연
  • 정혜림 기자
  • 승인 2009.12.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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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09 마로니에 Happy Christmas Display' 설치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오는 20일부터 2010년 1월 1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 '2009 마로니에 Happy Christmas Display'를 설치한다.

▲ 마로니에 공원에 설치될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 시안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를 찾은 시민에게 희망의 빛, 사랑의 빛, 나눔의 빛을 선사하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마로니에 공원 조형 탑 주변에 높이 4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1개, 마로니에 공원 입구에 높이 3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2개,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는 루돌프 사슴 모형 3개와 루미나리에 별 모형 6개, 원형 전구불 등과 인조잔디를 설치해 대학로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수놓을 루미나리에가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볼거리를 제공하며 행복함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정혜림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