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09 마로니에 Happy Christmas Display' 설치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오는 20일부터 2010년 1월 1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 '2009 마로니에 Happy Christmas Display'를 설치한다.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를 찾은 시민에게 희망의 빛, 사랑의 빛, 나눔의 빛을 선사하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마로니에 공원 조형 탑 주변에 높이 4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1개, 마로니에 공원 입구에 높이 3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2개,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는 루돌프 사슴 모형 3개와 루미나리에 별 모형 6개, 원형 전구불 등과 인조잔디를 설치해 대학로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수놓을 루미나리에가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볼거리를 제공하며 행복함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정혜림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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