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성동문화재단, 前문체부장관 정책 보좌관 윤광식씨 대표이사로 임명
[인사] 성동문화재단, 前문체부장관 정책 보좌관 윤광식씨 대표이사로 임명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06.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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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4년 6월 24일까지 3년
성동구를 대한민국 브루클린으로 만들겠단 포부 비춰
▲윤광식 신임 선동문화재단 대표이사
▲윤광식 신임 선동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장관 정책 보좌관을 역임한 윤광식(49)씨가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성동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윤광식씨의 임명을 알렸다. 임기는 2024년 6월 24일까지 3년이다.

윤 대표이사는 문체부 뿐만 아니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좌관 등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성동문화재단 이사ㆍ성동구 보육정책위원 등으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어 성동문화재단 수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동구를 대한민국의 브루클린으로 변화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취임한 윤 대표이사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철학과 비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윤 대표이사는 재단 공연장 등 시설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계획했다. 윤 대표이사는 “예술현장의 체계 구축과 지역문화 파트너십의 실현 등을 통해 예술창의성 기반을 마련하고, 성동구민의 문화향유와 예술창작 기회를 확대해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라는 의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