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추석 맞이 ‘이봄늦겨’·‘나빌레라’ 공연 실황 스트리밍
서울예술단, 추석 맞이 ‘이봄늦겨’·‘나빌레라’ 공연 실황 스트리밍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1.09.13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13 PM 7:00 이른 봄 늦은 겨울
9.21, 27 PM 6:00 나빌레라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추석을 맞이해 서울예술단(이사장 이유리)이 네이버TV 후원라이브와 손잡고 창작가무극 ‘이른 봄 늦은 겨울’, ‘나빌레라’ 두 편을 상영한다.

추석 특선 서울예술단 SPAC(서울예술단 네이버TV 채널명)X네이버TV 후원라이브 레이스의 첫 작품은 바로 13일(월) 오후 7시에 스트리밍되는 ‘이른 봄 늦은 겨울’이다. 

공연은 ‘매화’를 주제로 삶의 다양한 순간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낸 이미지, 움직임 중심의 극이다. 이른 봄 늦은 겨울이 오기 전에 피는 매화는 잠깐 왔다 가는 우리네 인생과 닮았다. 매화에 얽힌 수많은 설화와 문학작품에 영감을 받아 창작된 공연은 경쾌한 선율의 음악, 대사, 세트, 압축된 무대 언어로 완성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 마당춤, 기방춤, 정재무 등의 다양한 한국 춤 장르를 현대적으로 확장해 서울예술단의 맛과 멋이 살아 있는 공연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오는 11월 국립극장에서의 정식 공연을 앞두고, 추석을 기념해 온라인 상영을 준비한 ‘이른 봄 늦은 겨울’은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공연은 자율후원(100원 이상)으로 감상 가능하다.

또한 지난 5월 막을 내린  창작가무극 ‘나빌레라’가 공연 실황 영상을 첫 공개한다. 웹툰, 드라마, 공연을 통해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작품인 만큼, ‘나빌레라’ 공연의 첫 라이브 스트리밍 소식은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성을 실감케 하고 있다. 오는 21일(화), 27일(월)에 2회차 상영한다. 

공연은 2019년 훈(HUN)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탄생했다. 일흔 살에 발레에 도전하는 덕출과 부상으로 방황하는 스물셋의 청춘 채록이 함께 꿈을 꾸며 우정을 쌓아가는 서사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준다. 2019년 초연에 이어 올해 5월 재공연하면서, 원작 웹툰과 4월에 종영된 드라마와 함께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꿈, 우정, 가족애를 다루는 보편적인 소재지만 그 틀을 깨고 뭉클한 울림을 준다. 현실 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다채로운 삶의 형태를 무대 위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또 수려한 발레 군무와 더해지는 작품의 따뜻한 정서를 한껏 녹여낸 음악은 자극적이지 않은 드라마를 잘 살려냈다. 

추석 특선 ‘나빌레라’ 온라인 공연에서는 올해 5월 공연된 심덕출 역, 이채록 역 캐스트 전체를 만나볼 수 있다. 21일(화) 오후 6시에는 조형균(심덕출 역), 강인수(이채록 역)의 공연, 27일(월) 오후 6시에는 최인형(심덕출 역), 강상준(이채록 역)의 공연을 상영한다. 후원라이브 입장권은 20,000원. 9월 14일 오후 3시부터 사전 후원이 가능하다. 스트리밍이 종료된 후에도 3시간 동안 돌려보기가 가능하다.

서울예술단은 지난해 ‘잃어버린 얼굴’ 스트리밍 영상에 이어 이번 추석 특선 ‘나빌레라’에도 4K 화질의 촬영과 별도 사운드 믹싱을 통해 영상 퀄리티를 높였다. 총 8대의 4K 촬영장비와 고배율 렌즈 사용, 다채로운 앵글과 풀샷, 바스트샷, 클로즈업샷, 익스트림 클로즈업샷 등 다양한 사이즈이 샷을 담아내어 공연의 생동감을 더했다. 각 사운드채널은 독립적으로 녹음 후 믹싱작업을 통해 공연장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소리까지 느낄 수 있도록 작업했다.

지난해 처음 네이버TV 후원라이브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픈하며,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서울예술단은 흥행 기세를 이어가 올해도 안방극장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온라인 공연 관람 정보는 서울예술단 후원라이브 페이지, 문의는 서울예술단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에서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