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지역예술인이 바라본, 동작의 오늘
동작구 지역예술인이 바라본, 동작의 오늘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10.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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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역 ‘재개발’다룬 예술 작업
협업 프로젝트 발표 및 네트워킹 파티 열려
▲동작문화재단 ‘넛징스튜디오: 동작, 예술로 땅따먹기’ 홍보 이미지 (사진=동작문화재단 제공)
▲동작문화재단 ‘넛징스튜디오: 동작, 예술로 땅따먹기’ 홍보 이미지 (사진=동작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자치구내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이슈들을 몸소겪는 이들의 기록은 좀 더 생동감 있는 기록으로 남는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와 동작문화재단(이사장 김길연)이 지역 예술인 6명의 작업 <넛징스튜디오 : 동작, 예술로 땅따먹기> 협업 프로젝트 발표와 네트워킹 파티를 차례로 진행한다. <넛징스튜디오 : 동작, 예술로 땅따먹기>는‘노량대교 하부공간’을 배경으로, 동작구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재개발’이슈를 예술작업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협업 프로젝트 발표는 오는 29일 ‘노량대교 하부공간’(동작구 현충로 75 인근)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다리 밑에서 주워왔지(낭독/김현정 지금의 세상) ▲느린 뜀박질(1인 거리 퍼포먼스/유명훈 극단 시지프) ▲서낭당(전시·공연 퍼포먼스/박선영 크리에이티브 영, 유현진 리자리, 이이슬 D.A.P company) ▲레드라인(숏필름 상영/탁원태 크리에이티브 랩 유랑) 총 4개의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이어서 네트워킹 파티는 11월 12일(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흑석동 북카페 청맥살롱(동작구 서달로 161-1 2층)에서 열린다. 협업 프로젝트 영상 공개와 함께 워크샵 등을 통해 동작구 지역 예술인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넛징스튜디오 : 동작, 예술로 땅따먹기> 협업 프로젝트 및 네트워킹 파티는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idfac.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재단 문화정책팀(070-7204-3292)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길연 동작문화재단 이사장은“이번 <넛징스튜디오 : 동작, 예술로 땅따먹기> 협업 프로젝트 발표와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지역의 일상회복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