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력으로 업무역량 강화하자
독서력으로 업무역량 강화하자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2.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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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 매달 양서 선정·독후감 발표 등 변화 도모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독서 열풍에 휩싸였다.

독서를 통한 책의 진정한 즐거움과 유익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 매달 양서를 한 권씩 선정해 전 직원에게 증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에 이어, 2월에는 성공한 한국인 100명에 관한 인터뷰를 담은 ‘한국인 성공의 조건’을 권장도서로 선정했다.

중앙회는 직원들의 이력·스펙을 늘리는 것은 물론 조직에도 긍정의 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관광업계 전반에 대대적인 독서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직원들의 창의력 강화와 잠재능력 발굴을 위한 우수독후감 시상제도 시행하고 있다. 월말에 접수가 마감되는 독후감은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최종 우수작이 선정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상장과 국민관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중앙회 관계자는 “전 직원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우량도서를 월 1권 이상 읽는 습관을 들여 계속해서 독서를 할 경우 직원들의 독서능력 향상 및 개인 역량 강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