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 5월 개막…안지환, 김바다, 이형훈, 김보나 등 출연
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 5월 개막…안지환, 김바다, 이형훈, 김보나 등 출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4.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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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7.21 대학로 자유극장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극단 불의전차가 10주년 레퍼토리 두 번째 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불의전차와 (주)자유문화발전소가 공동 제작한다.

▲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 캐스팅
▲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 전체 출연진

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는 토루와 요시오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죽음과 삶, 성 정체성, 우정, 가족 간의 사랑을 보여주는 청춘 군상극이다.

2019년 희곡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로 제24회 일본 극작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한 핑크 지저인 3호 작가의 작품이다. <세상친구>, <이카이노바이크>를 연출하고, 자신만의 색으로 공연의 깊이를 보여주는 <아르토 고흐>를 집필한 변영진이 연출을 맡는다. 

토루 역에 김동준, 김이담, 안지환이 요시오 역에 유희제, 도예준, 김바다가 유우카 역에 김보정, 강연정, 한수림이 카즈에 역에 오현서, 김계림, 이아진이 타쿠지 역에 장태민, 정명군, 이형훈이 마사미 역에 김보나, 최지혜, 김진이가 쿄코 역에 문경희, 송희정이 켄토 역에 장용철, 서진원이 맡는다.

한편, 연극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는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