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6월 개막…“벨마 켈리 役 정선아 합류”
뮤지컬 <시카고> 6월 개막…“벨마 켈리 役 정선아 합류”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4.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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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29,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2000년 한국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공연, 154만여 명이 관람한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6월 돌아온다. 

2024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은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낸 2021년 주, 조연 멤버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김영주, 김경선, 차정현, S.J.Kim과 오디션을 거쳐 새롭게 합류한 정선아 (벨마 켈리 役)와 앙상블이 함께한다.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배우들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 <시카고>팀은 2007년 레플리카 프로덕션 첫 시즌부터 함께한 국내외 스태프 –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연출 타냐 나디니(Tania Nardini),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안무 게리 크리스트(Gary Chryst), 음악 수퍼바이저 롭 바우맨(Rob Bowman), 국내협력연출 김태훈, 국내협력안무 노지현, 국내협력음악감독 오민영 – 와 함께 2024년,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0년부터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벨마 켈리’ 役의 최정원은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된다. 지난 시즌 이후 배우로서, 또 인간 최정원으로 성장했고, 그 성장이 2024년 ‘벨마’를 표현하는 것에 어떤 방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줄 거라 믿기 때문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스타 정선아는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한 지금 이 작품을 만나서 영광이다”라는 인사와 함께 “노래만큼 퍼포먼스가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연습 중 눈물을 흘렸다는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제 성장과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2024년 6월 7일부터 9월 29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시카고> 2024

공연일정    2024년 6월 7일(금) ~ 9월 29일(일) (* 프리뷰 공연: 6/7-6/8)
공연시간    평일 7시 30분 / 토, 일, 공휴일 2시, 6시 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티켓가격    VIP 16만원, OP 15만원, R 14만원, S 11만원, A 8만원, 
출      연    
벨마 켈리 役 -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록시 하트 役 –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 役 – 박건형, 최재림  ㅣ  마마 모튼 役 – 김영주, 김경선          
에이모스 役 - 차정현 | 메리 선샤인 役 - S. J. Kim
최성대, 신동아, 강동주, 유철호, 계채영, 곽대성, 이승일, 하유진, 이희중, 김주현, 전성혜, 권오경, 김양희, 김영은, 전진, 장이산, 이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