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매주 주말·공휴일 ‘수문장 순라의식’ 선봬
종로구, 매주 주말·공휴일 ‘수문장 순라의식’ 선봬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4.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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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광화문 월대에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일대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매주 주말과 공휴일,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를 방문하면 조선시대 도성을 지키던 순라군을 만나볼 수 있다.

▲순라의식
▲순라의식

지난달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 광화문 월대에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일대까지 수문장 순라의식이 펼쳐진다. 

행사에는 60여 명의 조선시대 군사가 대거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안국역 6번 출구 근처 북인사 마당 광장에서는 순라군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종로구는 “문화예술의 거리 인사동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