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박정희 극단 풍경 대표, 국립극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 임명
[인사] 박정희 극단 풍경 대표, 국립극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 임명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4.18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기는 27년 4월 17일까지 3년
▲박정희 국립극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 국립극단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박정희 연출가가 국립극단의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 17일까지 3년이다.

박정희 신임 예술감독은 연극 연출가로서 2001년부터 극단 <풍경>을 이끌며, 2008년도 서울연극제 연출상을 수상한 <첼로>, 작품 <하녀들>, <이영녀> 등 예술성 높은 작품을 연출하며 연극계의 새 지평을 열어 왔다. 가톨릭대학교 국문학과에서 학사,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석사를 거치고 1988년부터 1994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연극영화대중미디어학을 수학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신임 예술감독이 연극계 현장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남산으로 이전하는 국립극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