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마리오네트' 문화폭탄 받아라
서울메트로, '마리오네트' 문화폭탄 받아라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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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관람 이벤트, 문화 소외 이웃도 초대

▲ 마리오네트 공연장면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세계가 인정하는 비보이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의 환상적인 비보이 퍼포먼스 '마리오네트'와 미개봉 영화 '마린보이'를 고객들에게 선물한다.

이번 '마리오네트' 와 '마린보이'의 무료관람 이벤트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0명(1인2매)에게 '마리오네트' 관람권을, 800명에게 '마린보이 관람권을 증정한다.

또 서울메트로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마리오네트' 공연에 초대해 문화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마리오네트'는 최대 규모의 비보이대회 'Battle of the year'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익스프레션 크루'가 선보이는 작품이다. 힙합음악이 주를 이루는 기존의 비보이 공연과 차별화 된,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춤이 돋보인다.

영화 '마린보이'는 김강우, 박시연, 조재현 등이 출연하는 범죄영화다. 영화에서 '마린보이'는 몸 속에 마약을 넣고 바다를 건너 운반하는 사람을 뜻한다.

'마린보이'의 시사회는 내달 2일 오후8시 서울극장에서 열릴예정이며 '마리오네트'는 오는 24일~31일까지 명동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