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스 월 등 볼거리와 읽을거리 넘친 현장 속으로
2010 서울국제도서전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도서전에는 국내 출판사, 서점, 출판관련단체, 저작권 에이전시 등 약 600여개사와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이란, 멕시코 등 해외 20여개국 70여개 해외 출판사가 참가했다.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한 프랑스는 ‘한국, 프랑스를 읽다’란 주제로 100여개의 출판사가 약 1,800여종의 다양한 도서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유럽의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마르크 레비 등 유명 프랑스 작가들이 방한해 국내 독자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박경철, 박민규, 성석제, 은희경, 천명관 등 국내 작가들이 참가했다.
한편, 독일 북아트 재단의 협조로 독일 국제 북디자인상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우수 디자인 도서 전시와 세계 우수창작 그림책 전시, 주제가 있는 그림책전, E-book 전시까지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이 풍성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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