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비와 '도망자' 찍을까?
이나영, 비와 '도망자' 찍을까?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6.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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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제작진 새 드라마 '도망자' 캐스팅 물망 올라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가수 겸 배우 비의 차기작 ‘도망자’의 여주인공에 배우 이나영이 유력히 꼽히고 있다.

 

 

 

 

 

 

 

 

 

 

 

KBS 측은 비가 ‘추노’의 감독 곽정환 PD와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도망자’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여자 주인공 역할을 두고 이나영의 소속사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KBS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이후 5년 만에, 이나영은 MBC 드라마 ‘아일랜드’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비와 이나영은 그간 통신사 CF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 함께한 바는 없다.

오는 9월 말 혹은 10월 초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망자’는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흐른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