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해수욕장 수질 ‘양호’
남해안 해수욕장 수질 ‘양호’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06.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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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비진도 산호빛해변 등 9곳 최고 수질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오는 7월초 개장을 앞둔 남해안에 위치한 26개 해수욕장 수질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남 통영 비진도 산호빛해변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통영 비진도 산호빛해변, 사천 남일대, 거제시 명사 등 9개 해수욕장은 수질이 가장 좋은 곳으로 나타났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5월 7일~6월 18일 경남에 소재한 총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개장 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거제시 학동 흑진주몽돌해변, 통영시 비진도 산호빛해변, 사천시 남일대,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 등 4개 시군에 위치한 총 26곳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장균군수, COD, 부유물질,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등 총 5개 항목의 수질을 조사했다.

 수질검사 결과는 점수로 환산해 평가, 수질에 따라 가장 좋은 점수 ‘4점’부터 가장 나쁜 점수 ‘16점’까지 부여한다.

 도내 해수욕장은 ‘4~6점’으로 나타나 26곳 모두 해수욕에 적합한 수질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이 가장 좋은 해양휴양지는 통영시 비진도 산호빛해변을 비롯해, 사량대항, 연대 ▲사천시 남일대 ▲거제시 명사, 학동, 흑진주몽돌해변, 구조라, 여차, 함목 해수욕장 등 9곳이었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했다”면서“도내 대부분 해수욕장이 7월 초 개장할 계획이며 개장 후에도 수질검사도 추가로 실시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래는 2010년 해수욕장 개장전 수질조사 결과표

구  분

조사항목별 점수

대장균군수

총점

평가결과

시․군

해수욕장명

부유물질

COD

암모니아성질소

총인

통영시

통영공설

1

2

1

2

적합

6

적합

비진도 산호빛해변

1

1

1

1

적합

4

적합

사량대항

1

1

1

1

적합

4

적합

덕동

1

2

1

1

적합

5

적합

봉암몽돌

1

2

1

1

적합

5

적합

연대

1

1

1

1

적합

4

적합

사천시

남일대

1

1

1

1

적합

4

적합

거제시

명사

1

1

1

1

적합

4

적합

학동흑진주몽돌해변

1

1

1

1

적합

4

적합

구조라

1

1

1

1

적합

4

적합

와현 모래숲 해변

1

2

1

1

적합

5

적합

덕포

1

2

1

1

적합

5

적합

흥남

1

2

1

1

적합

5

적합

농소

1

2

1

1

적합

5

적합

황포

1

2

1

1

적합

5

적합

옆개(물안)

1

2

1

1

적합

5

적합

덕원

1

2

1

1

적합

5

적합

여차

1

1

1

1

적합

4

적합

함목

1

1

1

1

적합

4

적합

죽림

1

2

1

1

적합

5

적합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

1

2

1

1

적합

5

적합

송정 솔바람 해변

1

2

1

1

적합

5

적합

사촌

1

2

1

1

적합

5

적합

두곡월포

1

2

1

1

적합

5

적합

선구

1

2

1

1

적합

5

적합

설리

1

2

1

1

적합

5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