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국립발레단 및 코리안심포니 이사장 임명
문화부, 국립발레단 및 코리안심포니 이사장 임명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6.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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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및 김희근 벽산 엔지니어링 대표 각각 임명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6월 28일자로 국립발레단 이사장에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희근 벽산 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김희근 벽산 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문화부 관계자는 “신임 심화진 이사장은 그간 국립발레단 이사로 재직한 경험을 살려 국립발레단 뿐만 아니라, 국내 발레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한 뒤 “또한, 조직 관리 능력과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겸비한 신임 김희근 이사장 임명을 통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심화진 신임 이사장은 성신여대 사회교육원장 및 국립발레단 이사 등을 지냈으며, 김희근 신임 이사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한국능률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임기는 각각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