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및 김희근 벽산 엔지니어링 대표 각각 임명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6월 28일자로 국립발레단 이사장에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희근 벽산 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신임 심화진 이사장은 그간 국립발레단 이사로 재직한 경험을 살려 국립발레단 뿐만 아니라, 국내 발레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한 뒤 “또한, 조직 관리 능력과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겸비한 신임 김희근 이사장 임명을 통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심화진 신임 이사장은 성신여대 사회교육원장 및 국립발레단 이사 등을 지냈으며, 김희근 신임 이사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한국능률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임기는 각각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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