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스티비 원더 내한
'팝의 전설' 스티비 원더 내한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7.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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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의 거장, 8월 10일 올림픽공원서 공연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팝의 전설 스티비 원더가 8월 한국을 방문한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초대를 받은 스티비 원더는 오는 8월 10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

스티비 원더는 가수이자 작곡자, 음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아이 저스트 콜 투 세이 아이 러브 유(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이즌 쉬 러블리(Isn't she lovely)' '슈퍼스티션(Superstition)' 등 30곡 이상을 빌보드 10위 안에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1억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그래미상을 25차례나 수상했으며 1983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 1989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2009년에는 '거슈윈(Gershwin)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스티비 원더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시력을 잃은 이후 9살 때부터 하모니카와 피아노, 드럼을 배워 음악가로 크게 성공한 인물로 지난해 12월, 유엔 평화특사로 임명되는 등 사회운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예매는 12일 낮 12시부터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