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방송사 17개 라디오 채널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용 통합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탄생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9개 방송사의 17개 라디오 채널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용 통합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이 탄생했다.
KBS 인터넷에서 개발한 'R-2'는 KBS와 TBS, 경인방송, 불교방송, 국악방송, 극동방송, 평화방송, 원음방송, 한경i라디오가 연합해 선보이는 통합 라디오 앱이다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두 가지로 출시되는 'R-2'는 방송사별로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한번에 다양한 채널의 방송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프로그램별 즉석사연 전송, 선곡표 및 편성표 제공, 즐겨 듣는 프로그램의 예약 청취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KBS 이상호 PD는 "'R-2'는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폰 앱"이라며 "앞으로 청취자가 다양한 스마트폰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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