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올 여름, 중구민은 속초해수욕장에서도 편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9일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가지 속초해수욕장에 ‘중구민 쉼터’를 설치한다.

행정봉사실 남측 공터에 몽골텐트 3동과 바닥깔개, 냉온수기 등이 설치돼있어 중구민이 편안한 휴식처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을 이용하는 중구민에게는 무료 주차장 및 샤워장과 탈의장을 제공한다. 더불어 쉼터에는 속초시 관관앙내도 뿐만 아니라 안내요원도 상시 배치돼 있으니 관광정보와 함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이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확인 및 방명록을 기재한 후 행정봉사실이나 하계휴양소에서 쿠폰을 받아야 한다.

한편, 강원도에 위치한 속초해수욕장은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특히, 일출봉으로 유명해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문의는 속초시 관광안내 홈페이지(www.sokchotour.com)를 참조하면 된다.

최윤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