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무료로 자격증 공부까지 할 수 있는 ‘2010 제3기 성북여성교실’이 열린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실생활에 도움 되는 수업을 무료로 운영한다.

개설 과목은 15개로 자격증반, 교양취미반, 기술교육반으로 나뉜다. 자격증반에는 한식조리사, 피부관리사, 헤어디자인 등이 있고 교양취미반에는 한문과 꽃꽂이반이 있다. 기술교육반은 창업 및 출장요리, 제과제빵, 피부마사지, 옷만들기 등 모두 10개 과목이 개설된다.

이번 여성교실은 각 과목별로 20~40명씩 모두 406명(1인 1과목만 신청)을 모집하며 오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린다.

자격증반은 주 2회 총 6시간, 교양취미반은 주 1회 2시간, 기술교육반은 주 1회 3시간씩 성북구 장위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모든 교실은 수강료 없이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으로 하거나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장위1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받으며 수강자 선정은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최윤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