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샛별상상어린이공원 개장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어린이들은 깨끗한 놀이터에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성북구가 석계역 근처에 위치한 ‘성북구 샛별어린이공원’을 서울시의 ‘상상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샛별상상어린이공원’은 ‘샛별이의 우주여행’이라는 테마아래 총 1,638㎡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따라서 ▲우주선 조합놀이대 ▲오로라그네 ▲행성크기 비교체험나무 ▲계절별 별자리 체험벽 ▲별자리안내판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까꿍놀이대와 성인들을 위한 체력단련시설 등을 설치 해 남녀노소 지역주민 누구나 이 공원을 즐겨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우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체험놀이공간이 될 것”이라며 “그네와 시소, 미끄럼틀 등 비슷한 모양의 시설이 전부였던 어린이공원을 흥미와 꿈을 주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북구는 지난해 공사 착공에 앞서 주민의견수렴회와 두 차례에 걸친 디자인 현장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설계단계부터 주민들과 함께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샛별어린이공원은 밤골, 햇살, 동산, 향기 어린이공원에 이어 성북구의 제 5호 상상어린이공원으로 거듭났다. 다음달에는 삼선동에 위치한 삼선 상상어린이공원이 완공된다.
상상어린이공원에 관한 더 자세한 문의는 성북구청 공원녹지과(02-920-378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