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0 여름방학 청소년 한문,예절교실 '운영
종로구 '2010 여름방학 청소년 한문,예절교실 '운영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0.07.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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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예절 교육으로 진행

[서울문화투데이= 김태훈 기자] 한자도 배우고 예절도 배우는 1석2조의 무료혜택 지금이 기회다.

▲여름방학 한문 예절 교실 수업 모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기초한자와 우리의 미풍양속 및 전통을 알리기 위해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2010 여름방학 청소년 한문,예절 교실’을 실시한다.

장소는 창신2동주민센터와 숭신초등학교(숭인2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세 곳으로 종로구 내 초등학생을 각 30~4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 창신2동주민센터는 7월 20일(화)부터 8월 19일(목)까지 15일 동안 ▲숭신초등학교는 8월 2일(월)부터 8월 13일(금)까지 10일 동안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7월 20일(화)부터 8월 13일(금)까지 16일 동안 진행하게 된다.
 
교재는 무료로 제공하며, 단순한 기초한자 습득 위주의 수업에서 탈피해 천자문, 소학, 명심보감 등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예절을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