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만성질환 집중관리 받으세요”
중구, “만성질환 집중관리 받으세요”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7.15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층 대상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집중관리 서비스 제공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중구민은 ‘12주 집중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뇌졸등 등 만성질환을 집중 관리 해 주는 ‘12주 집중 사례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의 합병증 예방과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해왔다. 중구보건소의 간호사가 12주 동안 1회 가정을 방문해 각 환자에 맞는 영양교육과 운동실천교육, 질환관리 등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3명의 방문간호사가 지난 2개월 동안 총 215명을 대상으로 집중관리를 펼쳐왔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금년 말까지 저소득 주민 900명을 목표로 적극 추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각 동마다 방문간호사를 전담배치 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2007년부터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여성, 어린이, 장애인 등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방문보건팀(02-3396-63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