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관광특구,중 광저우시 복장상권과 손 잡다.
동대문관광특구,중 광저우시 복장상권과 손 잡다.
  • 장동호 기자
  • 승인 2008.11.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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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패션중심지 동대문관광특구와 중국의 패션중심지 광동성 광저우시 월수구 복장상회가 손을 잡았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와 월수구 복장상회는 션으로 윈윈하기 위해  지난 11일 '2008 중국유화국제패션축제'회의실에서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정을 통해 매년 정기 비정기적으로 의류및 의류장신구 등의 대표단을 구성해 상대 도시를 시찰 교류하기로 했다.
 
이자리에는 체결을 중재한 정동일 중구청장과 광동성 광저우시 무연 월수구장이 자리를 함께 해 양국민간 교류가 실질적 효과를 거두도록 행정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구청장은 "한국과 중국의 패션중심지인 두곳이 협약해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 하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서울시의 1천2백만 외국 관광객 유치 정책에 동참해 광저우시 한국영사관과 협조해중국의 동대문인 월수구와 접촉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월수구는 광동성의 정부, 인민대표 등 행정기관이 밀집한 곳이고 광저우의 문화, 금융, 상업의 중심지이다.그중 의류산업이 발달하여 중국 패션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한편 광저우가 속한 광동성은 중국 경제축의 하나로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의 24%를 차지하고 있으며,중국 23개 성중 20년간 GDP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해상 실크로드'의 출발지로서 화려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주강 삼각주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장동호 기자  pedro@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