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그룹 유키스가 밴드로 변신한다.

 
유키스는 오는 8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음반기획사 매니저인 강수인(장신영)이 발굴한 아이돌 밴드 '키스 밴드'로 출연한다.

유키스 7명의 멤버 중 동호(드럼), 케빈(기타), 수현(보컬), 기섭(베이스), 기범(건반) 등 선발된 5명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현재 인디 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로부터 특별 지도를 받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나는 전설이다>는 30대 여성들이 록밴드를 결성해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는 음악 드라마"라며 "유키스의 합류로 10-30대 시청층을 아우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드라마에는 배우 김정은, 홍지민, 쥬니, 김승수, 이준혁, 장영남, 고은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