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연극협회, 차세대 연극연출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서울시연극협회, 차세대 연극연출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8.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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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찬란한 연출가를 꿈꾸다.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서울연극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연극연출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2차 선발자 8인이 정해졌다.

이번 사업은 미래 서울의 공연예술발전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창작활동을 주도 할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서울연극협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아래 진행된다. 기존 아카데미식의 교육연수프로그램 방식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출가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엄격한 심사와 특강이 이뤘진다. 더불어 서울연극협회가 주관 해 쇼케이스, 본공연, 합평회도 12월까지 예정돼 있다.

앞으로 특강과 팀 구성 등을 통해 최종 본 공연에 오를 3팀을 선발해 1월 최종 공연을 진행하고 최우수작품은 서울연극제와 해외연극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현재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연출가들이 직접 2차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코칭 시스템인 ‘레인보우 멘토링’도 마련됐다.

심사에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 김성노 회장과 성결대 나진환 교수, 서울시립극단 김석만 교수,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 극단 바람풀 박정석 대표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