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비즈니스의 장 ‘서울디자인마켓 2010’
디자인 비즈니스의 장 ‘서울디자인마켓 2010’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8.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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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디자이너, 기업이 함께하는 디자인 장터, 프로모션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서울시가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서울디자인마켓 2010’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세계적인 디자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2008년도에 ‘월드디자인마켓_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서울만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금년도부터 ‘서울디자인마켓’으로 이름을 바꿔 3회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마켓 2010’을 통해 시민들은 서울의 디자인 산업을 이끌고 나갈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제품들을 만나보고 현장에서 직접 구입도 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이너들이 자기 자신과 제품들을 마케팅하고 디자인기업 CEO 또는 관계자 등을 만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갖게 된다.

▲ ‘서울디자인마켓 2010’ 행사 모습

‘서울디자인마켓 2010’은 관람객들과 디자이너들이 대화하며 각종 디자인 제품을 사고파는 마트형・전시형 행사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유명 벤더 및 브랜드를 초대하여 디자이너들간의 국제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디자인 문화를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마켓 2010’의 개최는 신진 디자이너 중심의 디자인 장터를 통해 역량 있는 디자이너와 그들의 작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디자이너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디자인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서울의 디자인 산업과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서의 서울의 도시 브랜드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02-3705-0056)과 ‘서울디자인마켓’ 홈페이지(http://www.seouldesignmark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