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진동의자+바람+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문화 교육장 4D체험관 개관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아바타의 감동이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으로 밀려온다.
충무공이야기 전시관 내에 울돌목의 파도, 판옥선의 움직임 등 명량해전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4D체험관이 오는 8월 24일 개관한다. 4D체험관은 13척의 배로 일본군 133척의 배를 무찌른 명량해전 내용을 총 6분 분량의 CG영상으로 제작한 3D영상물을 상영한다.
임진왜란 당시의 화포쏘기, 노젓기, 돛 올려보기, 거북선 조립, 한글이름 붓글씨 체험 등 체험장 운영으로 광화문 광장을 찾는 외국인들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역사 문화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충무공 이야기는 4D체험관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역사․문화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은 5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 시간 3회(정각, 20분, 40분)운영한다. 선착순 입장으로 1회에 32명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28일 개관한 충무공이야기는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역사 기념관으로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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