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남기고 간 것은 사랑입니다”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올 가을, 잊혀진 사랑을 되찾아주는 영화!
사랑한 만큼 미워했던 부부의 화해와 영원한 사랑을 다룬 올 가을 최고의 감성드라마 <노라 없는 5일>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이 바탕이 된 스토리로 더욱 관심 받고 있는 영화 <노라 없는 5일>은 ‘영원한 사랑은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남편 호세의 맞은편 집에 살며 늘 망원경으로 그를 지켜보던 외로운 노라는 어느 날 세상을 떠날 결심을 한다. 그녀는 명절을 며칠 앞두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정찬을 준비하고 마지막으로 초대전화를 돌린다.
노라의 초대를 받고 반가운 마음으로 그녀를 찾은 가족과 친구들은 그녀의 빈자리를 보며 가슴 아파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빈자리에 정성스런 마음의 사랑을 채워놓으며 ‘변하지 않는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노라 없는 5일>은 오랜 시간 사랑을 잊고 지냈던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미소와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할 기대작이다.
감동적인 스토리에 따뜻한 웃음을 전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공감 가는 캐릭터, 그리고 섬세한 연출의 힘으로 완성된 영화 <노라 없는 5일>은 2009년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마이애미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유수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상, 감동상, 관객상을 휩쓴 바 있다.
영화 <노라 없는 5일>은 10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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