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대한민국’ 새 국가이미지 광고 뜬다
‘더 큰 대한민국’ 새 국가이미지 광고 뜬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9.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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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Korea : A Good Neighbor’ 컨셉의 광고 및 영상 제작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은 친근한 이웃처럼 배려하고 다함께 성장하는 더 큰 대한민국 이미지를 강조한 국가이미지 제고 해외홍보 CF 광고물 2편 및 영상물 1편을 새로 제작했다.

광고물 2편(다듬이편, 노크편)은 <Korea : A Good Neighbor>를 핵심 컨셉으로 기존의 첨단기술, 경제발전 등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배려하고 같이 성장하는 세계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국가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듬이편’은 북미·유럽 등 선진국 대상으로 G20서울 정상회의 등 세계와 교류·협력하는 대한민국의 역할을 감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노크편’은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대상으로 지구촌 이웃들의 표정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제발전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배려하고 다함께 성장하는 바로 옆집에 사는 좋은 이웃나라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는 G20정상회의(서울, 11월 11일~12일), 제8차 ASEM 정상회의(브뤼셀, 10월 4일~5일), APEC(요코하마, 11월 13일~14일) 등을 계기로 9월부터 CNN, BBC, Euronews, Aljazeera 등 글로벌 팬 미디어(Pan Media)를 통해 12월까지 총 1,300여회 방영되며, 해외전광판을 통해서도 광고된다.

영상물(러닝타임 5분)은 <세계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핵심 컨셉으로 한다. 2009년 미스코리아 서은미(영남대학교 재학중)를 여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기존의 자화자찬식의 틀을 깨고 편지라는 형식을 빌어 대한민국이 마치 친구처럼 같이 성장하고 교류하며, 협력하는 대한민국 국가이미지를 잔잔히 보여준다.

한편, 이번 홍보영상물은 DVD로도 제작돼 9월부터 166개 해외주재 공관, 각 부처, 외국의 언론 및 주요기관, 교육기관, 단체 현지행사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