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눈에 비친 서울의 모습은?
시민들 눈에 비친 서울의 모습은?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9.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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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0 서울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회 개최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10서울관광사진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1월 8일까지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서울광장, 청와대 사랑채 등 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선보인다.

▲올해 사진공모전은 ‘서울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주제로 총 3차에 걸쳐 열렸다. 사진은 1차 대상을 받은 견석기의 ‘정겨운 광장시장’
▲올해 사진공모전은 ‘서울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주제로 총 3차에 걸쳐 열렸다. 사진은 2차 대상을 받은 이병진의 ‘궁녀들’
▲올해 사진공모전은 ‘서울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주제로 총 3차에 걸쳐 열렸다. 사진은 3차 대상을 받은 김상희의 ‘비내리는 날 광화문의 풍경’

‘서울관광사진공모전’은 서울만이 지닌 매력적인 모습과 명소,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온·오프라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역사 깊은 서울대표 사진축제다. 올해 사진공모전은 ‘서울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주제로 총 3차에 걸쳐 열렸으며, 총 5,150편의 작품이 응모됐고 대상 3편을 포함, 총 6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차 대상은 견석기의 ‘정겨운 광장시장’, 2차 대상은 이병진의 ‘궁녀들’, 3차 대상은 김상희의 ‘비내리는 날 광화문의 풍경’ 이 차지했으며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순회전시회는 야외전시로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청계광장, 서울광장, 청와대 사랑채 순으로 열리며, 10월 13일부터는 PDP등 멀티미디어를 통해 삼성전자 홍보관, 충무아트홀에서 실내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전시회 장소인 충무아트홀에서는 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도 함께 펼쳐진다.

이해우 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은 이번 전시와 관련해 “올해 사진전 수상작품은 각종 시정홍보 및 서울관광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에서 후원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