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하나되어 다시 뛰자, 경남에서 세계로' 도약 완료
경남,'하나되어 다시 뛰자, 경남에서 세계로' 도약 완료
  • 김충남 경남본부장
  • 승인 2010.09.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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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전국체육제전', '문화체전' 오는 10월6~12일 경남 18개 시군 전역에서 개최

[서울문화투데이 김충남 경남본부]제91회 전국체전이 오는 10월 6~12일 1주일간 진주시를 비롯해 경남 18개 시군에서 전국 16개 시도, 해외동포 선수단 등 2만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전에 돌입한다.

▲ 제91회 전국체전이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전국 시도 선수들이 모여 열전에 돌입한다.
 경남에서 1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44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참가, 시·도는 물론 해외선수단은 명예를 걸고 육상 등 44개 종목에 대한 경기가 63개 경기장에서 1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또 성화 채화가 9월 30일 강화도 마니산과 김해 구지봉에서 열려 이날 도청광장서 하나의 불로 합화되고 10월 6일까지 경남도내 91개 구간을 달려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하나 되어 다시 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 개최지인 진주시를 비롯한 18개 전 시군과 함께 손님 맞을 채비를 모두 마쳤다.

이번 체전은 경남 18개 시군 63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개최, 전 시군에서 1개 종목 이상씩 분산 개최해 열악한 시군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경남만의 색깔과 역사성, 미래 비전을 담은 특색 있는 개·폐회식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25개 축제를 체전 기간에 마련해 ‘보고 즐기는 문화체전’으로 준비 경남의 브랜드를 알린다.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를 비롯해 ▲통영예술제▲남해 이충무공노량해전승첩제 ▲양산 삽량문화축전 ▲김해 예술제 ▲산청 남명선비문화축제 ▲하동 토지문학제 ▲함양 물레방아골축제 ▲창녕 화왕산 갈대제 ▲합천 대야문화제 등이다.

 또 요트경기와 트라이애슬론이 열리는 통영 도남항에는 17억원의 예산으로 통영해양스포츠운영시설을 9월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