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름다운 한글로 날다>
<시, 아름다운 한글로 날다>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0.10.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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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앞두고 한화빌딩 앞 전시장에서 특별 전시회

[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와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은 8일 까지 청계천 한화빌딩 앞 야외전시장에서 <시, 아름다운 한글로 날다>라는 주제로 캘리그래피 작품전을 연다.

 

▲<시,아름다운 한글로 날다> 전시광경

 

청계천예술제 두 번째 기획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캘리그래피 20명이 시인 20명의 시를 주제로 만든 캘리그래피 20점이 전시된다.

'캘리그래피'는 펜 또는 브러쉬, 나아가서는 새로운 도구에 의한 육필문자 및 그 기술을 가리키며, 고전적 서풍에서 창작, 전위적 서풍까지를 모두 포괄한다. 감성디자인을 이용한 마케팅이 필요하게 되면서 다양한 감성을 인간적이고 따듯하게 표현해 낼 수 있는 점 때문에 근래에 들어 주목받고 있는 예술장르다.

지난 7일 저녁 한빛미디어파크 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성우 배한성씨의 사회로 국악ㆍ대중음악ㆍ재즈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한글영상쇼, 시낭송 등 축하공연이펼쳐졌다.

이보다 앞서 앞서 지난 4일부터는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캘리그래피협회전이> 열려 10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