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음식관광축제’ 전주서 개막
‘2010 한국음식관광축제’ 전주서 개막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10.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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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문화·발효과학·식품산업 세계화 위한 디딤돌 축제 한마당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어머니의 정성, 한국의 맛!’

‘2010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열리는 ‘한국음식관광축제’개막식이 지난 2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방문의해기념 특별 이벤트 ‘한국음식관광축제’ 개막식 모습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김완주 전북도지사, 박인구 한국음식관광축제 추진위원장, 노영우 한국방문의해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및 17개국 해외바이어 및해외 관람객 등 500여명의 관계자, 3,000여명의 관람객이 자리를 함께 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 자리에서 김윤옥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은“건강과 자연을 음식으로 담아내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며 한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한국음식관광축제’가 한식의 세계화를 이끄는 동시에,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주와 전라북도가 한식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국음식관광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 및 관계자들

한편,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음식관광축제’는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10월 21일(목)부터 10월 27일(수)까지 7일간 개최된다.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는 막걸리 상품관에선 시음이 진행되며 ▲막걸리 소믈리에, 막걸리 칵테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옥토버 막페스트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푸드에듀페스트 ▲세계의 다양한 발효 식품을 선보이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한국 음식에 관련한 다양한 컨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한국음식관광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foodfestiva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