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관내 6개 대학교와 함께 구민을 위한 겨울방학 무료 컴퓨터 교육을 마련하고 오는 23~26일 오후 6시까지 수강자를 모집한다.
이번 무료 교육에는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가 참여한다.
PC활용과 인터넷 기초에서부터 포토샵, 파워포인트, 블로그만들기 등 모두 10개 과정이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과목에 따라 20∼50명으로 총 380명이다. 개인별로 1개 과정만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내년 1월3일부터 21일 사이에 1주 또는 2주에 걸쳐, 주중 매일 2∼3시간씩 진행된다.
고려대에서는 중급인터넷활용(1.3∼1.7)과 기초PC활용(1.10∼1.21), 국민대에서는는 파워포인트(1.17∼1.21), 동덕여대에서는 인터넷활용(1.10∼1.14)과 PC활용(1.10∼1.14) 강좌가 마련된다.
서경대에서는 블로그만들기(1.3∼1.7), 성신여대에서는 인터넷기초(1.17∼1.21)와 포토샵기초(1.17∼ 1.21), 한성대에서는 포토샵(1.10∼1.14)과 엑셀기초(1.17∼ 1.21) 강의가 이뤄진다.
국민대 파워포인트 강좌에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부터 중학교 학생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나머지 강좌들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강사를 활용한 성북구의 이 같은 컴퓨터 특강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가까운 대학 캠퍼스에서 무료로 단기간에 집중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모집인원과 교육시간 등의 내용도 이곳에 상세히 나와 있다. 수강자 선정은 오는 27일 오후 4시에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문의-성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02-920-34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