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11년 사회단체 구정 참여사업 공모
성북구, 2011년 사회단체 구정 참여사업 공모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1.01.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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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구축, 사회복지협의체협력, 청소년교육지원 등의 사업 대상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비영리 민간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사람이 희망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11년 구정 참여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지역공동체구축, 사회복지협의체협력, 청소년교육지원 등 구에서 직접 추진하기보다 민간사회단체와 협력해 전개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공익사업들이다.

예를 들어 공동체의식함양, 일자리창출, 재래시장살리기, 우리문화찾기, 차상위계층지원, 사랑의집고쳐주기, 다문화가정지원, 저소득층공부방운영, 어린이안전지킴이 사업 등이 해당되며, 사업의 직접 수혜자는 성북구민이어야 한다.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로, 사회적 책임성과 비영리 공익사업 추진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법인 여부와는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된 사무소가 성북구에 있고, 회원 중 성북구민이 50명 이상이며, 단체운영 및 사업추진 경비의 일부를 자체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1월1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실적보고서, 임원 및 회원 명단, 단체 정관이나 규약 등, 정해진 서류를 갖추어 구청에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시키면 된다. 신규 응모 단체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류 양식은 자치행정과에서 받거나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구정안내’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과 규모는 민간전문가와 대학교수, 구의원 등으로 구성된 ‘성북구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에서 ▲사업추진실적 및 계획 ▲사업타당성 및 효과성 ▲구정발전기여도 등을 심사해 결정하게 된다.

구는 캠페인 등 단순사업에 대한 지원을 점차 축소하고 주민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현안사업 위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에 참신하고 역량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_성북구청 자치행정과 (02-920-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