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조지 클루니의 색다른 매력을 알 수 있는 영화 <아메리칸>이 지난 12월 30일 개봉했다.

<아메리칸>은 임무를 위해 이탈리아에 잠입한 암살요원 잭(조지클루니)이 의문의 의뢰인을 만나고 자신이 제거대상이 됐음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맞서기 시작하는 액션영화로, 조지 클루니 특유의 매력적인 미소와 복합적인 스토리 구성이 눈에 띄는 영화다.

총이 곧 생존 수단이었던 한 남자가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며 변화해가지만, 과거의 행적으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스토리 구조는 할리우드 액션스릴러가 꾸준히 추구해 온 테마로, <아메리칸>은 정통액션스릴러의 계보를 이어가면서 거기에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매김한 비밀요원 캐릭터를 절묘하게 빌어온 작품이다.

또한, 조지 클루니의 <아메리칸>은 이전 첩보영화 시리즈와는 다르게 무기 제작 전문 암살요원 ‘잭’의 우아하고 세련된 액션을 기대할 수 있으며, 뉴욕 타임즈’ 등의 호평 속에서 가을,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작품성과 오락성을 검증 받은 액션스릴러 <아메리칸>은 12월30일부터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