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러브> 온 국민의 가슴이 뛴다 !!
영화 <글러브> 온 국민의 가슴이 뛴다 !!
  • 이규웅 인턴기자
  • 승인 2011.01.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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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 국내 최초 청각 장애우 야구부

[서울문화투데이=이규웅 인턴기자] 충무로 최고의 흥행 메이커 강우석 감독이 작년 한국형 스릴러 영화 <이끼>로 관객들의 가슴을 놀래 켰다면, 올해에는 첫 휴먼 드라마 장르 <글러브>로 관객들의 가슴을 적실 예정이다.

▲ 영화 <글러브> 포스터

이번 20일 개봉하는 <글러브>는 충주 성심학교 청각장애 야구부 실화를 바탕으로 들리지 않고 외칠 수 없는 이들의 도전과 그 도전을 위해 함께 뛰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5개월여에 걸친 훈련, 수화부터 야구연습까지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전국 야구장을 모두 뒤져 완성한 로케이션 등은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인다. 또한 영화 <이끼>에서 인연을 맺은 정재영이 주연을 맡아 퇴출직전의 야구선수와 고집불통 청각장애 야구부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여기에 강신일, 유선, 조진웅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글러브>O.S.T “마이 베스트(My best)” 는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과 준우승자 존박이 참여해 인기몰이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