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시장, 서울경제의 뿌리 중소기업인 만난다
오세훈시장, 서울경제의 뿌리 중소기업인 만난다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1.0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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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인 30여명과<정책간담회>개최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오세훈시장이 서울경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인 30여명과 기업경영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 연설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는 1월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장에서 오세훈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와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인 서울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사업 구축 및 세부 실행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된다.

오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살아나지 못하면 서울발전은 요원한 일이라며, 중소기업은 서민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불씨”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신용보증> 규모를 늘리고, 서울지역에 대한 차별적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전시전문조합 육성지원>제안에 대해서는 제안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MICE 적극유치, 해외 마케팅 등 서울관광마케팅(주)가 수행하는 사업에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참가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중기경쟁입찰 참가자격 서울지역 업체 제한>건에 대해서는 제한 입찰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서울지역 업체만 참여시켜 지역 중소기업체를 철저히 보호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오 시장은 “강한 중소기업이야말로 우리 경제성장의 활력이다. 향후 중소기업관계자 정책간담회를 지속해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