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가 놀랐다 !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헐리우드가 놀랐다 !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 서태웅 기자
  • 승인 2011.01.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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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타 나탈리 포트만, 애쉬튼 커쳐 열연

[서울문화투데이=서태웅 기자] 현대 젊은 남녀의 사랑과 우정, 섹스를 담아낸 신선한 로맨틱 섹시 코미디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는 섹스 후 스킨쉽 금지, 비상연락망에 이름 적기 금지, 꽃 선물 금지, 애교 금지 등 두 사람이 연인이라면 당연히 하는 행동들을 애초에 차단, 친구라는 외형을 유지한 채 어디서든 섹스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관계를 보여준다.

특히, 헐리우드 최고의 섹시 아이콘 애쉬튼 커쳐와 2004년 <클로저>로 첫 성인 연기 신고식을 치른 나탈리 포트만의 만남은 독특하고 새로운 커플의 모습을 예고한다.

한편, <친구와 연인사이>를 연출한 이반 라이트만 감독은 "순수하게 성관계만 가지고 있는 남녀가 서로에게 감정을 가지지 않고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까" 라며 "현대인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 이라고 전했다.

그래서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는 2월 10일 개봉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극장을 찾은 연인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