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종로구의회 오금남 의장과 이숙연 부의장, 이상근 행정문화위원장, 최경애 건설복지위원장이 지난 28일 의장실을 방문한 김태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직무대리 등 여러 회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오금남 의장은 "재난의 현장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계신 적십자회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하고, 적십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재난재해 구호활동과 사회봉사활동 등에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종로구의회 의원들의 마음을 특별회비에 담았다"고 전했다.
 
또 "경제가 어려울수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더 많아지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난 10일부터 2월 말까지 실시되는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에 구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1905년에 창립된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회비 전액은 모두 재해 이재민, 저소득층 구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사용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의 사각지대까지 봉사활동을 펼쳐 함께 하는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주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