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김유경 인턴기자] TV방영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최후의 툰드라>가 새로운 영상과 스토리로 새롭게 제작된 영화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은 북극 아래 첫 땅, 인간의 발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생명의 최전선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의 광할한 대지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마지막 순록 유목민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은 13 개월의 사전조사, 300일의 촬영기간, 7000km 대장정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국영방송국에서 조차 시도하지 못했던 툰드라 전역의 모든 것을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새롭게 담아낸 다큐멘터리이다.

특히, TV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상, 영화를 위해 새롭게 녹음된 고현정의 내려이션, 그리고 툰드라 사계절의 흐름에 맞춰 자연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마지막 순록 유목민 네네츠 사람들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생활상과 대자연을 학교와 놀이터 삼아 스스로 배우며 성장하는 툰드라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은 색다를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김유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