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타이머>를 확인하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타이머>를 확인하라
  • 엄태원 인턴기자
  • 승인 2011.02.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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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 코미디 영화 <타이머> 개봉

[서울문화투데이=엄태원 인턴기자] 손목의 타이머가 운명의 상대를 알려준다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영화 <타이머>가 오는 3월 10일 국내 개봉한다.

러브 판타지 <타이머>는 소울메이트가 나타나면 벨이 울리는 '타이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이다.

외모와 능력을 갖춘 우나는 30살을 앞두고 있지만 그녀의 타이머는 카운트다운을 하지 않는다. 그녀가 유통기한 4개월의 연하남 마이키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극의 전개는 속도가 붙는다.

주연을 맡은 엠마 콜필드는 그와의 만남에서 현재의 설렘을 즐길지 미래에 만날 소울메이트를 기다려야 하는지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영화 <타이머>가 사랑에 대한 우리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