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앞장서다!
종로구,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앞장서다!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1.02.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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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초등학교 무상급식 설명회 개최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월 21일(월) 오후 2시 종로구청 4층 대강당에서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무상급식 설명회를 개최한다. 

▲ 종로구청

종로구는 올해 3월부터 시행할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과 관련해 사업추진의 이해 도모와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무상급식 추진 경과 보고 등 사업 설명과 함께, 친환경급식 전국네트워크 대표인 이빈파 강사가 '온전한 지방자치-친환경 무상급식'이라는 주제로 무상급식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 등에 대해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내달부터 관내 11개 공립초등학교 1,2,3,4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그리고 4월 중에는 친환경쌀 품평회를 열어 학교 급식에 사용될 쌀 선정에 들어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알아왔던 무상급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을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학교관계자, 급식종사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및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