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유혹 “전주 비빔밥 먹으러 오세요”
참을 수 없는 유혹 “전주 비빔밥 먹으러 오세요”
  • 권대섭 기자
  • 승인 2008.11.0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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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부터 ‘전주 천년 맛잔치’ 한옥마을 일대서


▲     전주비빔밥
 
한국음식의 전통을 이어가며 한식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전주 천년의 맛잔치가 오는 11월1일부터 5일까지 전주한옥마을 일대와 지정음식점에서 두 번째 잔치를 마련,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맛 잔치는 전주 한옥마을 코아 아울렛을 메인 행사장으로 동락원, 전통문화센터, 전주 전통 술 박물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빅푸드 이벤트와 전통 잔칫집 같은 다양한 음식 시식행사를 확대해 지난해 첫 번째 잔치에서 다소 아쉬웠던 맛 잔치에서의 풍성한 맛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가족단위의 체험프로그램, 전주음식투어프로그램 등을 확대 시행하며, 축제 참가업소를 엄선해 음식점의 참여를 높이고, 프로그램이 격식화 되지 않게 퍼포먼스, 틈새공연 등을 자연스레 선보일 예정이다. 

잔치는 개막 축하 퍼포먼스, 연예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후, 비빔밥 큰잔치와 가족단위 참가객들을 위한 떡 케익 자르기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되며, 밤늦게 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권대섭  기자 kds5475@sctoday.co.kr